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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렉시트> 유럽연합(EU) 탈퇴 내용 요약,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브렉시트(Brexit) 과정, EU가입과 탈퇴 이유EU는 역사는 1951년 설립된 ‘유럽석탄철강공동체(ECSC)’의 모태입니다. 이 당시에 프랑스, 서독, 이탈리아, 베네룩스 등 6개국이 참여했고 영국에게도 참여를 권유받았지만, 이때는 영국은 가입을 거절하였습니다. 나치 독일에 성공적으로 맞선 유일한 유럽 국가라는 자부심과 주권의 일부나마 내놓는 꺼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1957년 ‘유럽경제공동체(EEC)’가 성공을 거두자 영국은 1960년에 오스트리아, 덴마크, 노르웨이, 포르투갈, 스웨덴, 스위스와 함께 ‘유럽 자유무역연합(EFTA)’을 조직하며 대응하였지만, 이 기구는 초국가적 기구를 구성하지 않는 연합에 불과하였습니다.계속해서 유럽의 핵심 국가들로 이뤄진 EEC가 크게 성공하자, 영국은 1961.. 2020. 2. 13.
▶ <전기차배터리> 국내 3사 수주 현황, 전 세계 시장 규모 및 전망 2023년 100조원 규모로 성장 전망 한국의 ‘제2의 반도체’라고 불리는 배터리 사업은 여러개의 글로벌 완성차 업계가 직접 2차전지 시장에 뛰어들었고, 가장 큰 시장인 중국은 정부의 보조금 지급 제한 규제가 일부 풀리게 되었면서 2020년은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세계 리튬 2차전지 시장은 전기자동차와 IT 기기에 들어가는 소형전지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외 대용량 전기저장장치(ESS) 등에 사용되는 중·대형전지는 전체의 4% 이하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은 지난해 25조원 정도였지만 2023년에는 100조원 가까운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업체들이 직접 배터리 제조에 나서는 건 차량 제조원가의 절반에 육박하.. 2020. 2. 12.
▶ <신종코로나> 중국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 경제성장률 급락 Vs 일시적 현상 중국 정부가 이야기하는 일시적 현상일 것이라는 의견과 달리 각계 계층의 전문가는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 그 내용을 모두 정리해 보았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신종 코로나 확산이 장기화할 경우, 연간 성장률이 5%보다 더 떨어질 수 있다”고 전망하였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의 경제적 영향 평가’ 분석 보고서를 통해 “1분기 중국의 실질 GDP 성장률 전망치를 5.6%에서 4.0%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중국 경제성장률은 2분기와 3분기에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고 가정하더라도 올해 중국의 연간 GDP 성장률은 당초 전망치인 5.9%보다 0.4%포인트 낮은 5.5%에 머물 것이라는 분석하였습니다. 이 부분은 2019년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잠정 6.1%를 기록했는데, 1990년 경제.. 2020. 2. 6.
▶ <평균급여> 직장인 평균 급여 287만원, 월급 500만원 받으려면 평균 15년 걸려 월급 500만 원을 받기까지 걸리는 시간? 직장인들은 직장생활을 얼마나 하면 월급 5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지 사람인이 기업 349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하였는데, 월급 500만 원은 2020년 연봉 실수령액을 기준으로 연봉이 7400만 원 이상 되어야 받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이 조사 결과 평균 15.1년 차에 500만 원을 받는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발표 내용을 세부적으로 보면 ‘10년 차’(25.5%)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20년 차 이상’(18.3%), ‘15년 차’(15.5%), ‘18년 차’(8.9%), ‘16년 차’(4.3%), ‘19년 차’(4.3%) 등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직원 중 월급 500만 원을 받는 직원의 비율은 평균 12.4%로 집계되며, 10.. 2020. 2. 5.
▶ <주세법 개정안> 종량세 도입 시작,토종 맥주의 반격시작? 주세법 개정안,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변경 올해 맥주와 막걸리에 붙는 세금 부과 방식이 ‘종가세’에서 ‘종량세’로 변경됩니다. 이에 따라서 국내 매주 업체들의 시장에서 가격 경쟁력이 올라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존 주세법 과세 체계로 국내 맥주는 수입 맥주와 가격 경쟁력에 불리하다는 견해가 존재하였습니다. 그럼 변경되는 주세법 개정안에 종가세와 종량세의 차이가 뭘까요? 종가세는 제조원가와 수입가 등 ‘가격(출고 원가)’을 기준으로, 종량세는 술의 용량이나 알코올도수 등 ‘양’에 비례해 세금을 부과하는 방식입니다. 기획재정부가 작년 6월 발표한 주류 과세체계 개편안을 보면, 지난해까지 국산 맥주는 1ℓ당 평균 848원의 주세를 냈지만, 종량세로 바뀌면 1ℓ당 830.3원을 내게 돼 세금 부담이 줄어드는 것으.. 2020. 1. 28.
▶ <한국경제성장지표> KDI 경기부진 완화 시사, 주요지표 해석 한국개발연구원(KDI)은 경기 호전 가능성으로 지난해 4~12월에 썼던 ‘부진 지속’표현을 ‘부진 완화’로 바꿨습니다. KDI는 지난 9일 ‘낮은 성장세’라는 단서를 달긴 했지만 “일부 지표가 경기 부진이 완화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도 1월 경제 전망에서 ‘경기 부진’이라는 표현을 하지 않았고 나아가 서비스업 생산과 소비가 완만히 증가하는 가운데 설비투자도 점차 부진에서 벗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경기 전망에서 ‘상승세’라고 표현한 것은 이번 1월이 처음으로 수출과 건설투자의 조정국면은 지속하고 있지만 사실상 정부와 국립연구기관인 KDI 모두 ‘올해부터 우리나라 경제가 수축국면에서 벗어나 회복세를 보일 조짐’이라고 전했습니다. KDI는 경기 상황에 대해 "광공업 생산.. 2020. 1. 22.
▶ <2020년 기준금리 전망> 한국은행 연 1.25% 기준금리 동결, 금리 인하 시그널? 한국은행은 새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하기로 하였습니다. 금통위는 2019년 7월 기준금리를 연 1.75%에서 1.50%로 3년 1개월 만에 내리면서 금리 인하 사이클에 진입한 이후 지난해 8월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10월에 연 1.50%에서 1.25%로 한 차례 더 내렸습니다. 이로써 기준금리는 지난 2016년 6월~2017년 11월 유지됐던 역대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이후 금통위는 11월에 이어 이번에도 기준금리를 동결하였습니다. 금리 동결은 시장의 예상과 부합하는 결과로 미국과 중국이 1단계 무역 협상에 최종 서명했고 수출 상황도 개선되면서 경제지표가 개선될 것이란 기대감이 반영됐단 평가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와 반.. 2020.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