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보이는 뉴스/경제 관련25 ▶ <전기차 배터리> 한국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시장 점유율 40% 돌파, 국내 3사 수주 현황 국내 3사(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전 세계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조사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LG화학 배터리 사용량은 1.7 GWh(기가와트 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점유율 29.6%로 지난해 3위에서 이번엔 2위로 순위가 올랐습니다. 또한 삼성SDI는 372 MWh(메가와트 시)로 6.5%, SK이노베이션은 342 MWh로 5.9%를 차지하였습니다. 두 회사 순위는 각각 5위와 6위로 두세 계단씩 뛰어올랐습니다. 3위와 4위는 CATL, AESC로 각각 9.4%, 7.7%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2월 기준으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5.8 GWh로 지난해보다 16... 2020. 4. 3. ▶ (미국 실업률) 2020년 미국 실업률 전망 및 추이 보기 미국 실업률이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아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실업률이 높다는 것은 미국 경제 상황 좋지 않다는 점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도 계속 나오면서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3월에 실업급여 신청자 수가 2009년 금융위기 때보다 4.9배 많은 328만 명이 신청했다고 발표하였으며 이 때문에 조만간 1930년대 대공황 시절보다 늘어날 거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 2분기 최대 4,7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미국의 최장 호황기에 따라 약 3.5%까지 떨어진 미국 실업률이 1930년대 대공황 때를 뛰어넘어 최대 32.1%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은 이러.. 2020. 4. 2. ▶ <한국경제성장률> 2020년 한국 경제 성장률 주요기관 전망(무디스, 노무라증권, JP모건, S&P 등) 한국은행은 해외경제 포커스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의 제조업 생산과 소비심리 지표가 크게 나빠지는 등 "주요 선진국에서 최근 세계 경제가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크게 위축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미국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2월 12.9에서 3월 들어서 -21.5로 급락하여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도 3월 95.9를 나타내 전월보다 5.1포인트 급락했습니다. 또한 3월 셋째 주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300만 건 가량 증가한328만 3천 건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유럽 지역에 대해서도 "3월 중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이동 제한 조치, 휴업 등이.. 2020. 4. 1. ▶ <코로나19> 4가지 예상 시나리오, 코로나가 확산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 예측 앞으로 코로나19가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하고 예상한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이 내용은 WHO가 팬데믹 선언 전에 코로나19(COVID-19)와 관련하여 예상한 4가지 분석 시나리오입니다. 글로벌 리스크 분석 업체인 영국 컨트롤리스크 사가 만든 자료로 현재는 안탑깝게도 4번째 시나리오에 가깝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전 세계로 확산하며 모든 국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모든 기업이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장기전을 대비하며 선제적 조처를 하고 있습니다. 4번째 시나리오가 실현되면 인력감축, 생산량 축소, 폐업, 파산 등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수요(소비)의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모든 국가의 정부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선제 대.. 2020. 3. 26. ▶ <반대매매> 증권사별 반대매매 기준 변경, 증권사별 유지담보유지비율은? 금융당국은 하락장에 반대매매가 쏟아지며 주가 하락이 가중되자 지난 13일에 증시 안정화 대책으로 증권사가 이전까지 유지한 담보 유지 비율 140%를 준수하지 않아도 제재를 받지 않도록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증권사는 각자 하락장의 ‘뇌관’으로 작용해온 신용공여 담보주식의 반대매매 제도 손질에 나섰습니다. 증권사들이 신용공여 담보주식의 반대매매를 1~2일간 유예하고 반대매도 대상 담보비율을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주가 급락에 따른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 면제 방안을 발표한데 따른 조치로 해석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당일 장 시작과 동시에 진행하던 반대매매를 장 종료 전까지 유예해주는 한시적 반대매매 조처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기한은 정.. 2020. 3. 23. ▶ <영국 기준금리> 영란은행(BOE) 0.25%로 기준금리 인하, 0.5% 포인트 긴급 인하한 배경은?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0.25%로 긴급 금리 인하를 결정하였습니다. 영란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는 예정돼 있지 않았던 조치로 당초 영란은행은 앤드루 베일리 신임 총재가 취임한 뒤인 오는 26일 통화정책위원회를 통해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충격이 커지자 마크 카니 현 총재하에서 긴급 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보입니다. 영란은행 통화정책위원회(MPC)는 특별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 0.75%에서 0.25%로 0.5%포인트를 인하하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MPC는 기준금리와 함께 국채(4천350억 파운드), 비금융 회사채(100억 파운드) 등 보유채권 잔액을 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만장일치로 결정하였습.. 2020. 3. 12. ▶ <미국 기준금리> 미국 중앙은행(Fed) 기준금리 0.5% 파격적 인하, 코로나 선제 대응 당초 미국 중앙은행(US Federal)은 이번달 17~18일 열리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 인하를 결정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3일(현지시간) 예정에 없던 특별회의를 열고 전격적으로 미국 기준금리(benchmark U.S. interest rate)를 0.5%포인트 인하하였습니다. 미국 금리 인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결정됨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연 1.00~1.25%로 낮아지게 되었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전격 인하한 빠르게 결정한 것에 대해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 타격을 줄이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미국 등 세계 각국에선 코로나19 여파로 기업 투자가 줄고 증시가 급락하였기 때문입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코로나19 충격이 닥친 지난.. 2020. 3. 4. ▶ <2020년 기준금리 전망> 한국은행 연 1.25% 기준금리 동결, 4월 인하 유력? 인하보다는 신중론 선택 한국은행은 27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1.25% 수준에서 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지난해 10월 기준금리를 1.5%에서 1.25%로 인하한 뒤 세 번째 동결입니다. 7명의 위원 중 5명은 동결, 2명은 인하(소수의견)를 선택하면서 시장은 의외의 결정이라는 입장입니다. 동결 소식이 들리자 코스피와 코스닥은 하락 전환했고, 국고채 금리는 급등하였습니다. 기준금리 인하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실망감으로 바뀌며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은은 2003년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와 2015년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때 기준금리를 각각 0.5%포인트 낮췄는데 경제 충격이 이미 메르스 때를 넘어섰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동결 결정이 나온 것.. 2020. 3. 2. ▶ <2020년 경제성장률> 전망 및 과거 수치, GDP 성장률 의미는?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은? 2019년 경제성장률은 2.0%를 기록하였습니다. 올해 정부의 경제성장률 목표치는 2.4% 이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가 확산하면서 해외 투자은행(IB)은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낮춰서 발표하였습니다. 이런 전망은 최악의 경우 경제성장률이 0.5%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발표하였습니다. 일본계 증권사인 노무라증권은 18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올해 한국의 성장률을 작년(2.0%)보다 낮은 1.8%로 전망하였습니다. 올해 1분기 성장률은 0.2%로 전망하였으며 보고서에는 “기업들이 코로나19로 중국산 부품 조달에 차질을 빚는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도 줄고 있다”며 “이번 사태의 경제적 피해가 2015년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발생 때보다 커질 것”이라고 분.. 2020. 2. 20.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