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등포 쪽방촌> 2023년 목표로 1,200세대 영구임대, 신혼부부 행복주택으로 재탄생
국토교통부, 서울시, 영등포구는 20일, 영등포 쪽방촌을 주거단지로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영등포 쪽방촌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 정비를 위한 공공주택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50년간 방치됐던 서울 영등포 쪽방촌은 총 1,200세대의 영구임대, 신혼부부 행복주택 등으로 재탄생할 예정입니다. 2021년 지구계획 및 보상, 2023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사업 시행은 영등포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이 맡기로 하였습니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에서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하고 도심 정비가 시급해 영등포 쪽방촌을 첫 사업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히면서 현재 영등포 쪽방촌에는 360여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무료급식소, 무료 진료소, 노숙인 시설 ..
2020. 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