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이 보이는 뉴스41 ▶ <미국 실업율> 미국 4월 실업율 14.7%기록, 체감 실업률 20% 이상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미국 고용시장에서 무려 2천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실업률은 역대 최대폭인 10% 포인트 이상 치솟았습니다. 이번 충격과 비교 가능한 유일한 시기는 1930년대 대공황 당시라고 뉴욕타임스(NYT)는 평가하였습니다. 8일(현지 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4월 고용보고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일자리 충격을 종합적으로 보여주는 첫 공식지표로 `완전 고용`을 자랑했던 미국의 일자리 시장은 급격하게 하락하였습니다. 실업자의 대부분이 `일시 해고` 상태라는 점은 그나마 `V자형` 일자리 회복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으로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는 대로 상당 부분 일터로 복귀하지 않겠느냐는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4월 비농업 일자리가 2.. 2020. 5. 11. ▶ <한국경제성장률> 한국은행 2020년 한국 경제 성장률 0% 전망 금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경제성장률이 0%대로 떨어질 수 있음을 시사하였습니다.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인터넷을 통한 생중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세계와 국내 경제는 전적으로 코로나19 진행에 달려있다며 경제성장률이 1%대로 가는 것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0% 대가 되느냐 1% 대가 되느냐는 결국 코로나19 진행에 따라 가변적일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미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에 대해서 기관이나 투자은행(IB)은 대부분 마이너스 성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은행은 일단 플러스 성장은 가능하다고 예상치를 내 놓았습니다. 하지만 한국경제연구원의 경우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2.3%로 전망하며 외환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할.. 2020. 4. 10. ▶ <미국 실업자> 미국 실업자 폭증, 1000만 명 돌파 사상 최대 미국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문을 닫는 사업체가 늘면서 실업자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뉴욕 등 주요 주는 지난달 중순부터 필수 업종을 제외한 모든 사업체에 일시 영업 폐쇄 조치를 내렸습니다. 그 영향으로 미국 노동부는 3월 넷째 주(22~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664만 8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발표했습니다. 직전 주인 3월 셋째 주(15∼21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기존에 발표한 328만 3000건에서 2만 4000건 늘어난 330만 7000건으로 정정하였습니다. 3월 넷째 주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전의 28만여 건과 비교하면 25배나 불어난 수입니다. 이 수치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 최대치(65만 건)보다도 10배 이상.. 2020. 4. 6. ▶ <전기차 배터리> 한국 전기차 배터리 글로벌 시장 점유율 40% 돌파, 국내 3사 수주 현황 국내 3사(LG화학, 삼성SDI, SK이노베이션)의 전 세계 배터리 시장 점유율이 처음으로 40%를 넘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시장조사 SNE리서치에 따르면 지난달 LG화학 배터리 사용량은 1.7 GWh(기가와트 시)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하며 글로벌 점유율 29.6%로 지난해 3위에서 이번엔 2위로 순위가 올랐습니다. 또한 삼성SDI는 372 MWh(메가와트 시)로 6.5%, SK이노베이션은 342 MWh로 5.9%를 차지하였습니다. 두 회사 순위는 각각 5위와 6위로 두세 계단씩 뛰어올랐습니다. 3위와 4위는 CATL, AESC로 각각 9.4%, 7.7%의 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2월 기준으로 전 세계 전기차 배터리 에너지 총량은 5.8 GWh로 지난해보다 16... 2020. 4. 3. ▶ (미국 실업률) 2020년 미국 실업률 전망 및 추이 보기 미국 실업률이 코로나19에 영향을 받아서 급격하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실업률이 높다는 것은 미국 경제 상황 좋지 않다는 점으로 일자리를 잃은 사람도 계속 나오면서 실업급여를 신청하는 사람도 늘고 있습니다. 3월에 실업급여 신청자 수가 2009년 금융위기 때보다 4.9배 많은 328만 명이 신청했다고 발표하였으며 이 때문에 조만간 1930년대 대공황 시절보다 늘어날 거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은 이번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올 2분기 최대 4,700만 명이 일자리를 잃을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미국의 최장 호황기에 따라 약 3.5%까지 떨어진 미국 실업률이 1930년대 대공황 때를 뛰어넘어 최대 32.1%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입니다.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은 이러.. 2020. 4. 2. ▶ <한국경제성장률> 2020년 한국 경제 성장률 주요기관 전망(무디스, 노무라증권, JP모건, S&P 등) 한국은행은 해외경제 포커스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미국의 제조업 생산과 소비심리 지표가 크게 나빠지는 등 "주요 선진국에서 최근 세계 경제가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으로 크게 위축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미국 뉴욕주의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 지수는 2월 12.9에서 3월 들어서 -21.5로 급락하여 2009년 3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미시건대 소비자태도지수도 3월 95.9를 나타내 전월보다 5.1포인트 급락했습니다. 또한 3월 셋째 주 실업보험 청구 건수는 전주 대비 300만 건 가량 증가한328만 3천 건으로,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은은 유럽 지역에 대해서도 "3월 중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이동 제한 조치, 휴업 등이.. 2020. 4. 1. ▶ <코로나19> 4가지 예상 시나리오, 코로나가 확산 및 경제에 미치는 영향 예측 앞으로 코로나19가 어떻게 진행될지 예측하고 예상한 시나리오가 있습니다. 이 내용은 WHO가 팬데믹 선언 전에 코로나19(COVID-19)와 관련하여 예상한 4가지 분석 시나리오입니다. 글로벌 리스크 분석 업체인 영국 컨트롤리스크 사가 만든 자료로 현재는 안탑깝게도 4번째 시나리오에 가깝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빠르게 전 세계로 확산하며 모든 국가 경제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모든 기업이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 장기전을 대비하며 선제적 조처를 하고 있습니다. 4번째 시나리오가 실현되면 인력감축, 생산량 축소, 폐업, 파산 등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수요(소비)의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에 빠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모든 국가의 정부도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선제 대.. 2020. 3. 26. ▶(두산중공업) 휴업을 선언한 이유는? 파산으로 부도 신호탄? 두산중공업이 고정비 감축을 위해서 '휴업'을 선언하였습니다. 업계는 조심스럽게 높은 부채와 실적 둔화로 파산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부도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는 휴업 시행 범위를 놓고 노사 갈등이 불거지면서 당분간 평행선을 달릴 조짐입니다. 2018년 말 한시적으로 사무직 대상으로 조기퇴직 연령을 낮춘 데 이어 지난달부터는 기술직과 사무직을 포함해 만 45세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명예퇴직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두산중공업은 노사와 함께 사태가 이 지경까지 된 원인을 분석하여 휴업 규모를 논의하는 수순이 예상됩니다. 두산중공업이 파산 위기에 빠진 '진짜 이유'가 뭔지가 중요해졌습니다. 관련 업계 종사자에 따르면 7조 원에 달하는 일감 수주를 중단시킨 '탈원전' 정책과 석탄 화력 발전사업의 부진.. 2020. 3. 25. ▶ <반대매매> 증권사별 반대매매 기준 변경, 증권사별 유지담보유지비율은? 금융당국은 하락장에 반대매매가 쏟아지며 주가 하락이 가중되자 지난 13일에 증시 안정화 대책으로 증권사가 이전까지 유지한 담보 유지 비율 140%를 준수하지 않아도 제재를 받지 않도록 발표하였습니다. 이에 따라서 증권사는 각자 하락장의 ‘뇌관’으로 작용해온 신용공여 담보주식의 반대매매 제도 손질에 나섰습니다. 증권사들이 신용공여 담보주식의 반대매매를 1~2일간 유예하고 반대매도 대상 담보비율을 하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가 주가 급락에 따른 투자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증권사의 신용융자 담보비율 유지 의무 면제 방안을 발표한데 따른 조치로 해석됩니다. 한국투자증권은 기존 당일 장 시작과 동시에 진행하던 반대매매를 장 종료 전까지 유예해주는 한시적 반대매매 조처를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기한은 정.. 2020. 3. 23. 이전 1 2 3 4 5 다음